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안전한 대피를 위해 일명 '알감기' 행동요령을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진이 났을때 꼭 기억해야 할 알감기는 무엇을 말하는걸까요?
정답 : 알려라 (머리를) 감싸라 기다려라
기상청 지진 전문 분석가에 따르면 지진 진동을 느꼈을 때 제일 먼저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낙하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머리를 감싸야 한다고 하고요
마지막으로 진동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방법이라고 합니다.
<2번째 문제>
목이 길어 슬픈 동물 기린은 독특한 신체 구조 때문에 선천적으로 이병을 타고난다고 하는데요.
동물원 기린들의 사망원인 1위이기도 한 이 병은 무엇일까요?
정답 : 고혈압
기린은 심장에서 뇌까지의 길이가 3미터나 되기때문에 심장에서 머리로 ㅎㄹ액을 뿜을 때 강한 압력이 필요한데요. 이 때문에 기림의 혈압은 180~ 280으로 사람의 두 배라고 합니다.
또한 혈압 유지를 위해 심장히 특히 발달했는데요. 기림의 심장은 길이 60센티미터, 무게 11킬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기린은 높은 혈압으로 인해 급성 사망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를 내고 싶어도 절대 내서는 안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3번째 문제>
미국의 뇌신경학자 조나 레러 박사의 연구팀이 싸워도 이혼하지 않는 부부의 비밀을 공개했는데요.
부부싸움을 할 때 이렇게 하면 싸움을 악화시키는 행동들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무엇일까요?
정답 : 서로 마주보고 싸운다
조나 레러 박사가 6년간 부부들의 싸움을 관찰한 결과 싸울 때 서로 마주 본 부부들이 이혼하지 않는 확률이 그렇지않은 부부들보다 2.5배 높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자세하 '회피하기', '무시하기' 같이 싸움을 악화시키는 행동들을 막아주고 싸움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번째 문제> -두루누리 사회보험
용만이는 은퇴 후 작은 3인 스타트업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출근을 앞두고 월급 실수령액을 조회해본 결과 생각보다 보험료가 많이 공제되어 월급을 많이 받지 못한다는걸 알고 크게 실망했는데요.
하지만, 용만의 회사 동료는 우리회사는 두루누리 사회보험제도의 지원을 통해 이것과 이것을 90% 지원받으니 걱정마라고 위로해줬습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제도를 통해서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두가지는 무엇일까요?
정답 : 고용보험, 국민연금
2012년부터 시행중인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사회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해 부담을 줄여주는 것인데요.
두루누리 지원 대상
조건1 ) 10인 미만 사업 고용 근로자
조건2) 월 평균 보수가 210만원 미만 근로자 와 사업주
이 두가지 조건에 해당되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을 최대 90%지원해준다고합니다.
<5번째 문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는 새 구두를 먼저 신어서 길들이는 일병 구두 비서가 있다고 합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구두 비서가 되기 위해서는 2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여왕과 발 사이즈가 같을 것, 두번째는 이것입니다.
구두비서의 필수조건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발 냄새가 나지 않을 것
엘리자베스 여왕의 구두 비서는 약 1,000파운드, 한화로 120만원 가량의 새 가죽 구두를 48시간 동안 착용해 길들인다고 하는데요.
여왕의 구두를 신을 때에는 베이지색 면 발목 양말만 신어야 합니다.
<6번째 문제>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식탐이 생길 때 이렇게 하면 식탐을 억제할 수 있따고 합니다.
다이어트 성공에 도움을 주는 이 행동은 무엇일까요?
정답 : 거울을 보고 '너 그만먹어' 라고 말한다.
연구팀은 자신을 1인칭으로 칭하는 것보다 2인칭으로 칭하는 것이 자제력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너 먹지마', '넌 할수있어' 라고 하는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2인칭으로 자신에게 말을 걸면 마치 다른 사람으로부터 격려와 지지를 얻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7번째 문제> 이그노벨 상
이그노벨 상이란 노벨상을 풍자해 만든 것으로 기발한 연구나 업적을 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인데요.
2015년 이그노벨 상을 수상한 사람은 미국 코넬대에 다니는 마이클 스미스로 벌에 쏘였을 때 가장 아픈 부위에 대한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벌에게 쏘였을 때 가장 아픈 부위 1위는 어느 부위일까요?
정답 : 콧구멍
코넬대 신경생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마이클 스미스는 벌침 통증지수를 산출해내 이그노벨 상을 수상했는데요.
그는 신체 부위별로 벌침의 통증이 얼마나 다른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이 해답을 찾기 위해 매일 아침 신체 부위별로 침에 쏘였고 1에서 10까지의 숫자로 고통정도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는 하루 5군데씩 38일간 25개의 서로 다른 부위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해 거의 200번 가까이 벌에 쏘인 후에 이 결과를 산출했는데요.
벌침 통증순위 1위 콧구멍, 2위 윗입술, 3위 남성의 성기 순이라고 합니다.
<8번째 문제>
강원도 태백에는 '권상철 짚 앞'이라는 유일무이한 이름의 버스정류장이 있다고합니다.
이 버스정류장이 생긴 데는 아주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사연일까요?
정답 : 아픈 아내를 위해 남편이 정류장 설치를 건의 했다.
1999년, 암 진단을 받은 권상철 씨의 부인은 통원치료를 위해 버스를 자주 탔는데요.
깊은 산골이라 버스정류장이 멀었고, 그걸 속상해한 권상철 씨가 태백시 교통행정계에 정류장 설치를 건의했다고 합니다. 사정을 들은 태백시는 권 씨의 집앞에 정류장을 세웠고 당시 정류장 근처에는 권상철 씨 집 외에 아무런 건축물이 없었기 때문에 정류장 이름을 '권상철 집 앞'이라고 정했다고 하는데요.
2010년 권상철 씨가 세상을 떠난 후 버스정류장은 새 단장을 했고 이름 역시 권상철씨의 아들인 권춘섭 집앞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9번째 문제> 순우리말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순우리말 '짜장'은 무슨뜻일까요?
정답 : 과연, 정말로
짜장은 '과연, 정말로' 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우리가 자주 쓰는 레알, 리얼리를 대체할 수 있는 말입니다.